최종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부터 23일까지 체코 글로벌 봉사단의 대학생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K-pop 댄스, 태권도, 풍물, 국악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문화에 특기가 있는 학생들은 우대 대상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명 내외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한수원 임직원 봉사단원과 함께 10월 사전교육과 활동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체코 현지 대학생 봉사단원과 합류하여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체코 글로벌 봉사단은 올해에만 2번째 파견 예정이다.,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뿐만 아니라 현지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체코 대학생들이 함께 워크숍도 개최한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체코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해 프라하 및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트레비치 등지에서 노력봉사, 문화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19로 봉사단 파견이 어려운 2020년과 2021년에는 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8년째 꾸준히 체코를 향한 소통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봉사단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한수원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