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는 코스프레 행사인 '2024 OH! DUCK(오덕) 페스티벌'을 오는 28~29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랜드 오덕 페스티벌은 2023년 이후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영화와 게임,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마니아 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코스프레 행사다.
서울랜드 '오덕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MZ세대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서울랜드 지구별무대, 삼천리 대극장, 연꽃분수 주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스프레 댄스 경연대회와 패션쇼를 비롯, 버츄얼 아이돌 미니콘서트, 애니송 EDM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SOOP(구 아프리카TV)이 참여, 버튜버 '향아치', BJ 춤추는 곰돌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 굿즈와 코스프레 체험존,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랜드 '오덕 페스티벌'은 다양한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등 캐릭터로 분한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서울랜드 방문객이라면 별도의 행사 참가 신청이 없어도 누구나 코스튬을 입고 서울랜드를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코스튬 체험을 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를 소지한 고객의 경우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만1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중고대학생은 파크이용권 종일권을 2만5000원에, 미취학어린이는 2만3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