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오는 20일 까지 ‘2024 인천 도시재생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22개 사업지의 성과를 비롯, 도시재생 사진공모전 수상작, 엽서 그리기 체험, 지역 환경과 문화자산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3개소의 쇼룸으로 구성됐다.
성과전시회가 열리는 중구 선린동 25-2번지 소재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는 iH가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문화재생을 위해 매입, 리 모델링 한 후 시민에게 개방한 지역문화공간이다.
전시는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며 공휴일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천 도시재생의 산물인 구 화교점포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성과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 도시재생을 통해 인천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