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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북카페서 '노벨문학상 한강' 특별전


입력 2024.10.18 17:16 수정 2024.10.18 17:1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경기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많은 도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종, 총 70권이 전시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지식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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