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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개최…금탑산업훈장 등 총 82점 포상


입력 2024.10.22 18:00 수정 2024.10.22 18:0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올해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실적인 1350억 달러 이상 기대

지난 2022년 '제15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뉴시스

올해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길을 맞아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52점, 민간포상 30점 등 총 82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장·포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올해 9월까지 반도체 수출실적은 1024억 달러(2023년 1~9월 691억 달러 대비 +48%)로 지난해 반도체 총 수출인 986억불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역대 최대(2022년 1292억불) 수출실적의 달성이 확실시된다. 반도체는 9월까지 우리나라 전체 수출 5087억 달러의 20%로 품목별 1위를 기록 중이다.


안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반도체 수출은 135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특히 인공지능(AI) 시대가 다가오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HBM에서의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가고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 격차를 좁혀 나가는데 더욱 피치를 올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박경수 피에스케이 회장을 포함해 은탑산업훈장 1명,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부 장관 표창 40명,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30명 등 반도체 산업 발전과 대중소 상생협력 등에 기여한 총 82명에게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한편 전국에 수출과 내수 활성의 불씨를 심는 '2024 수출 붐업코리아 Week' 기간과 연계해 반도체 대전도 23~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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