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및 제주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15m/s) 내외 강풍 예상
아침 최저기온 10~17도…낮 최고기온 18~24도 예보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서 '좋음' 수준
토요일인 오늘(2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권, 전북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전남권과 경상권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30㎜ ▲강원 남부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남 남부 20~60㎜ ▲광주, 전남 북부,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20~60㎜ ▲경북 남부 동해안 10~50㎜ ▲대구·경북 5~40㎜ ▲경북 북서내륙, 울릉도. 독도 5㎜ ▲제주도 5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250㎜ 이상) 등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55㎞/h(15m/s)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내외로 강하게 불겠다.경남권 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