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가 8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4BL-1~3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1, 2, 3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3개동, 총 134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59㎡, 84㎡ 171가구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이달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1~5일 서류 접수, 10~12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수도권 거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보유한 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 전용 84㎡이하 구성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가 높다. 당첨자발표일 기준 12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풍산초, 일산은행초, 풍산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세원고, 고양 국제고 등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 백마역이 가까워 경의중앙선 급행과 서해선 이용이 편리하고, GTX-A노선 대곡역이 올해 말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5분, 이후 삼성역까지 개통되면 25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립 암센터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산동구 풍동, 식사동 일대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브랜드 대단지들이 자리를 잡으며 탈바꿈할 전망이다. 일산테크노밸리(2026년 준공 예정)도 조성 중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아파트 단지 설계를 살펴보면 건폐율이 약 16% 수준이어서 넓은 동 간 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가구당 약 1.3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내부 설계는 4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HOUSE'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집안 곳곳 현관 팬트리,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공간효율성을 극대화 했으며, 주방에는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DL이앤씨만의 특허 기술인 ‘디 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도 적용된다. 특허 받은 이중 통기성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적용한 만큼 디 사일런트 플로어는 상용화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타석 스크린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라운지, 드포엠카페 등의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대에서도 돋보이는 규모와 입지, 상품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향후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