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는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푸퍼 랜드' 팝업스토어는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말에는 일 평균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누적 판매량 200만장, 누적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한 스파오의 대표 상품 푸퍼를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푸퍼의 매력을 경험했다.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를 반영한 '짚꾸존'에서는 많은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패딩 지퍼 꾸미기에 참여했으며, 푸퍼의 폭신한 디자인을 형상화한 포토부스 역시 대기행렬이 이어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스파오 푸퍼의 상징적인 가격 의미를 담은 '6.99초 맞추기' 드로우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쇼룸에서는 베이직 푸퍼, 라이트재킷, 패딩조끼, 글로시 푸퍼, 롱패딩 등 24 가을겨울(FW) 푸퍼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남녀노소 모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로 구성된 제품들은 높은 가성비의 가격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K-패션 트렌드의 중심지인 성수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스파오는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가 입기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과 소통하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