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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트코인 연일 최고가에 가상화폐 관련주 급등


입력 2024.11.12 10:09 수정 2024.11.12 10:1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사상 첫 8만5천달러선 돌파...국내 테마주도↑

ⓒ게티이미지뱅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체제가 확정되면서 비트코인 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가상화폐 관련주도 급등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25% 오른 4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화투자증권우는 16.45% 상승한 977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힌다.


이외 우리기술투자(16.38%)와 티사이언티픽(7.55%), 위지트(7.83%), 갤럭시아머니(5.99%) 등 다른 가상화폐 관련주도 강세다.


이들 종목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면서 전날에 이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재집권에 힘입어 11일(현지시간) 사상 처음 8만5000 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9만 달러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트럼프는 대선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발언했고 재선에 성공하면 가상화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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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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