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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임신 중, 정우성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것"…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24.11.25 15:34 수정 2024.11.25 15:35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문가비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문가비가 임신 중이었던 시기 정우성의 결혼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지난해 11월 가수 성시경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왜 결혼 안 하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정우성은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며 "시기를 놓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예계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커밍아웃한 배우가 제가 처음"이라며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하다. 똑같은 인간인데 왜 유명세 때문에 누군가가 있으면 안 되냐"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문가비가 임신 중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정우성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고,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들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정우성이 태명을 지어줬으며, 산후조리원과 양육비 등을 논의했다. 그러나 결혼 문제를 놓고 서로 간의 이견이 존재,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1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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