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년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성과 공유회’에 참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혜선)’가 주관한 이번 성과 공유회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기관 및 사회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및 소속 9개 여성단체 1년간 활동 영상 상영 ▲기부금 전달▲여성 발전 유공 표창 ▲감사패 전달 ▲화합의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양성평등 인식개선 실천 캠페인 ▲하천 정화 활동 ▲공공의료원 유치 지원활동 ▲삼일절, 현충일 등 각종 행사 지원 ▲명절 음식 나눔 행사 ▲이웃 사랑 김장 나눔 등 올해 여성단체들의 ‘구슬땀’을 담아낸 영상을 참석자들이 함께 시청하고 큰 박수로 격려하며 눈길을 끌었다.
기부식에서는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가을 ‘나리농원’ 개방 기간 음료 및 간식 판매로 얻은 수익금 중 500만 원을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또한 소속 단체인 양주시새마을부녀회, 소비자교육중앙회양주시지회, 양주경찰서시민경찰대, 한국자유총연맹양주시지부, 대한어머니회양주시지회 등 5개 단체도 지난 천일홍 축제 기간 음식 판매로 얻은 수익금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윤혜선 회장은 “우리 여성들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사회 및 여성단체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행복동행의 복지 도시 양주’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9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행사 및 여성 지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 지위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