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는 하늘정형외과의원·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각각 선정”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인천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선정해 2024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수상자로는 다섯쌍둥이 부모인 김진수·서혜정 부부, 인천 출신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 김황태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최우제 이(e)스포츠 선수, 최 정 야구선수, 이인철 진영축산 대표 등 개인 6명이다.
또 단체는 하늘정형외과의원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까지 개인 34명, 단체 14곳이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후보자 추천과 신청을 받았다.
총 12명의 개인과 2개의 단체가 추천됐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개인 6, 단체 2)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