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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故 서동욱 추모 “모든 것 나눴던 친구…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입력 2024.12.21 17:19 수정 2024.12.21 17:2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가수 이적이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전람회 출신 고(故) 서동욱을 추모했다.


21일 이적은 SNS에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며 모든 것을 나누었던 친구. 절친이자 동료이자 동네친구이자 아이들의 삼촌인 그를 보내주고 왔다”고 적었따.


ⓒ뉴시스

서동욱은 지난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은 1990년대 김동률과 함께 전람회를 결성하고 해체하기까지 ‘기업의 습작’ ‘이방인’ ‘새’ ‘취중진담’ ‘졸업’ ‘다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알바레즈&마살 한국지사 부대표,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등 기업인으로 활동해왔다.


이적은 “그의 부재가 너무도 자주 느껴질 것이 두렵지만, 그에게 이제까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마음 깊이 기도한다”라며 고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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