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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위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입력 2024.12.23 16:16 수정 2024.12.23 16:16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3가지 질환 모두 1등급 획득, 경기 북부 대표병원으로 우뚝

암 치료의 전문성 입증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주기 제1차 위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 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이 관련 진료지침에 따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적절히 진행했는지 평가하고, 국민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발성 위암·대장암·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입원 1회 이상의 만 18세 이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각각 4개의 모니터링지표 이외에 위암의 경우 11개의 평가지표, 대장암은 10개의 평가지표, 폐암의 경우 11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은 종합점수 90.21점, 대장암에서 93.95점, 폐암은 92.51점을 받아 전부 1등급을 획득하여 경기 북부 주민들의 의료질 향상을 책임지는 대표병원으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암 치료의 전문성을 입증하며 신뢰받는 경기 북부 대표병원으로의 위상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적정성 평가 1등급을 유지하여 지역주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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