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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임직원 ESG 캠페인 통해 탄소 10톤 절감 기여


입력 2024.12.26 08:31 수정 2024.12.26 08:32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2만 와트 전력 절감·70만6000 리터 물 절약 효과

두나무 임직원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품 기부를 마친 이석우 대표(좌측 두번째)와 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4년 진행한 '나두-으쓱(ESG) 캠페인'의 성과를 26일 밝혔다.


나두-으쓱 캠페인은 두나무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ESG 캠페인이다. 올 한 해 진행된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두나무는 약 10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했으며, 약 2만 와트의 전력 및 70만6000 리터의 물 절약 효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너지 기후 위기 극복 및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약 2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340개의 물품도 사회에 기부했다.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총 966명에 달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ESG 가치를 체화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무 심기 봉사 ▲물품 기부 ▲네프론(순환자원 회수로봇) 이용하기 ▲계단 오르기 챌린지 ▲저탄소 식단 실천하기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두나무는 전 직원이 ESG 경영에 적극 참여,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금융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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