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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년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입력 2025.01.06 17:42 수정 2025.01.06 17:43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남양주시는 2025년 청년들의 제안과 니즈를 반영한 11개 신규사업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움직임으로 성장하는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남양주시 제공

이번 신규사업들은 민선 8기 신설된 청년정책과가 3주년을 맞아 그간 연간 만여 명 이상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얻은 아이디어와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경기 불황과 취업난과 사회적 고립·은둔, 연애·결혼·출산 등을 포기하는 N포 현상 등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며, 사회활동 참여와 밝은 미래 설계를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


주요 신규사업에는 △청년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청년들썩 커뮤니티’ 발굴지원 사업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핏-트니스 챌린지’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한 ‘숨은 보석 플랫폼’ 사업 등이 포함됐다.


청년들의 사회적 경험과 역량 강화, 견문 확대를 위한 청년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들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추진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형 청년 사업들을 통해 청년들의 개인적 성장은 물론, 상호 간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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