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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IR @JMP 2025’ 개최…해외 투자 유치 촉진


입력 2025.01.07 15:18 수정 2025.01.07 15:18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국·내외 유망 바이오 기업 10개사 IR 피칭

글로벌 IR @JPM 2025 베너.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나스닥 안트라프라뉴리얼 센터에서 ‘제5회 글로벌 IR @JPM 202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로펌 시들리 오스틴과 바이오 전문 매체 바이오센추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NASDAQ, 산업통상자원부, 캘리포니아바이오협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글로벌 IR @JPM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바이오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엄선된 바이오 기업 10개사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항체 신약 및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앱클론 ▲차세대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아테온바이오 ▲산화세륨 나노입자 치료제 나노자임 개발 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 ▲안저 이미지를 통한 신체 질환 예측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메디웨일 ▲방사선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한 방사선민감제 개발 기업 브이에스팜텍 ▲암, 면역 질환, 안과 질환 관련 항체신약 개발 회사 노벨티 노빌리티가 참여한다.


해외 기업으로는 ▲항생제 내성 세균 감염 치료제를 개발중인 안타바이오 ▲심장근육조직 재생을 위한 이식형 전기치료장치 개발기업 베를린힐스 ▲선천성 붉은 반점 환자들을 위한 최초의 약물치료제를 개발하는 칼리사 테라퓨틱스 ▲자폐증을 비롯한 신경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인테론 라보라토리스가 IR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각 기업 발표 직후 JP모건,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화이자 이그나이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국내외 총 13개사의 투자 패널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모색한다.


다음날인 15일 저녁(현지시각)에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나이트 @JPM 2025’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 바이오 기업 42개사의 협찬으로 개최되며, 350여개사 500여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은 “이들 행사는 국내 기업에게 글로벌 투자 및 기술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사 및 기업이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에 대해 기대를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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