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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식]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


입력 2025.01.19 12:12 수정 2025.01.19 12:12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설 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강화…지역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알콩달콩 사회주택 입주자 선착순 모집…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시흥시가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16일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에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중심으로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화재 예방 및 교통 대책, 응급실 등 비상 진료체계 운영, 비상 방역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눈이나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발생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제설 장비를 상시 대기시키며, 도로변 수목 전도 등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도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마련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강화…지역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시보건소, 시흥소방서,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의사회, 시흥시약사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응급의료협의체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감염병·재난·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을 위한 지역 응급 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동향과 현황 공유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협의체ㆍ병원ㆍ약국 직통회선(핫라인) 공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경증 환자 분산 이동 및 환자 이송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연휴 기간에도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알콩달콩 사회주택 입주자 선착순 모집


시흥시는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성 보장을 위해 건설된 사회주택 잔여 세대(4호)를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목적으로 하는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이다.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알콩달콩 사회주택에 입주하려면 현재 시흥시 거주자 또는 시흥시 관내 업체에 1년 이상 근무자 중 무주택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이며,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 130% 이하)여야 한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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