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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 서울역 내 이전 개소


입력 2025.01.21 12:00 수정 2025.01.21 12:00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보건복지부. ⓒ데일리안DB

기존 종로구 내 위치하던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가 서울역으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환자들이 더 편리하게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1일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도 기준으로 실 환자 수60만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환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종로에서 서울역사 안으로 지원센터를 이전하게 됐다.


이번에 이전 개소한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는 외국인 환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외국인 환자들은 필요시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로 의료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안내 및 예약 지원, 다국어 통역서비스 필요시 의료통역사 연계, 외국인 환자 불법유치행위 신고,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안내 등을 지원도 가능하다.


또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의료분쟁 상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분쟁 상담부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접수 지원까지 돕고 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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