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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20대 외국인 선원 실종…해경 수색


입력 2025.01.27 12:18 수정 2025.01.27 12:19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해경 경비함정이 선원을 찾기 위한 해상 수색에 나서고 있다.ⓒ뉴시스

전남 여수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A(22)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27일 접수됐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8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남동쪽 12㎞ 해상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양재난구조대와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A씨는 이날 4t급 통발어선에서 동료 선원 3명과 투망한 낙지 통발 부이를 회수하기 위해 선미 쪽으로 이동 하던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를 수색하는 한편 동료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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