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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신규공무원 2897명 선발…전년보다 303명 ↑


입력 2025.02.03 09:46 수정 2025.02.03 09:4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도 103명·도의회 3명·시군 및 시군의회 2791명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도(의회 포함)와 31개 시군(의회 포함)을 더한 것이다.


도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31명 △8·9급 2597명 등 24개 직류에 총 2628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64명 △7급 39명 △8급 9명 △9급 157명 등 19개 직류 269명을 선발한다.


이 중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조직 구성 다양화를 위해 장애인 295명, 저소득층 90명, 기술계고 55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부터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되며,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연장한다.


또 신규임용시험 녹지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되고,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응시자의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양주시, 포천시, 양평군 등 일부 시군의 경우에는 공개경쟁임용시험 일반토목 및 건축직류의 거주지 제한 요건이 완화된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 전환을 비롯해 일부 직류의 거주지 제한 요건 완화 등 기존과 달라진 사항이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과 세부 안내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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