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보수·보강, 예산 효율화 등 논의
부설 어린이해양과학관 건립도 다뤄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지난 4일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립해양과학관’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소통·협력 활성화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전략을 구상하고,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양과학관 비전과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양과학관은 국민 중심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2020년 7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95만 명을 돌파했다. 해양과학관은 이를 바탕으로 해양과학 대중화를 선도하고 해양 가치를 확산해 왔다고 자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 강화를 더욱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존중과 신뢰 기반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부서 간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했다.
특히 고객 안전을 위한 시설 보수·보강, 예산 효율화, 부설 어린이해양과학관 건립 등 해양과학관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김외철 해양과학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해양과학관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국민에게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글로벌 명품 해양과학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