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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마비노기 이용자와 장애 어린이 선물 전달


입력 2025.02.05 16:30 수정 2025.02.05 16:30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민경훈 디렉터와 곽시현 어린이가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열린 선물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넥슨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이뤄졌다.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 한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인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연말 기부 이벤트에서 비롯됐다.


해당 캠페인은 이용자가 마비노기 내 광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면 자동으로 선물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이벤트다. 지난 달 9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선물 전달식에는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가 직접 자리했다. 민 디렉터는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130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낮잠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낮잠 이불 세트는 재활 치료를 받는 장애 어린이들의 부모가 가장 필요한 선물로 직접 선정한 품목이다.


현장에서 선물을 받은 곽시현 어린이는 "이불이 부드럽고 포근해서 좋다"며 "앞으로 쭉 선물해준 이불만 쓸 것 같다"고 전했다.


민 디렉터는 "이벤트 참여로 마음을 모아 주신 '밀레시안(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밀레시안 분들의 진심 어린 나눔이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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