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유가증권시장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가 3월 첫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으로 시장에 등장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은 오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은 국내 고배당주를 매수하고, 코스피200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커버드콜 전략에 기반한 상품이다.
옵션 매도 비중을 주식 보유 규모의 30%로 고정한 상품으로, 옵션 매도 비중이 100%인 다른 커버드콜 상품 대비 기초자산 상승에 대한 참여율을 확대했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기초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이 제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거래소는 “ETF는 투자 시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