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공수처, 신임 인권감찰관 공개모집…19일 지원마감


입력 2025.03.04 10:02 수정 2025.03.04 10:03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공수처, 4일 "내부 감찰·인권 보호 등 담당하는 인권감찰관 공개모집"

임기 3년…원서접수 4일부터 19일 18시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신임 인권감찰관을 공개모집한다.


4일 공수처는 "내부 감찰·인권 보호 등을 담당하는 인권감찰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감찰관 직위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제8조에 따른 자체 감사기구다. 개방형 고위공무원단 직위로서 내부 감사와 감찰, 직무수행 중 인권 보호 및 개선 업무 등 내부통제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채용은 초대 인권감찰관 임기가 오는 7월 18일자로 만료되는 데 따라 후임자를 선발하는 것이라고 공수처는 설명했다. 인권감찰관 임기는 3년이다.


공고문은 이날부터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제1항에 따른 자격을 갖춘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9일 18시까지다. 방문이나 이메일, 우편 접수는 불가능하고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공수처가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고위공직자범죄 수사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내부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수행할 인권감찰관에 사명감 있고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