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와 동반 성장 모색…공기업 사회적 책임 강화
한전KDN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 온 '구내식당 석식휴무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전KDN은 기존 매주 금요일만 운영하던 석식휴무제를 지난달 20일부터는 목요일까지 추가하며 지역 식당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전KDN은 코로나19 이후 지역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기업으로서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2022년부터 구내식당 석식휴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회사 인근의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왔다.
이번 석식휴무제 확대 시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석식휴무제를 확대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이외에도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역 특화 사회공헌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