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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사망 원인 조사 중" 등


입력 2025.03.11 06:36 수정 2025.03.11 06:37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고(故) 휘성.ⓒ타조엔터테인먼트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사망 원인 조사 중"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10일 사망했다.


경찰과 소속사 등에 따르면 휘성은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날 오후 6시29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 등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도보수' 외치더니…尹 석방에 '이재명발 성장담론' 동력 잃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쏘아올린 '한국형 엔비디아' 이슈가 수면 아래로 완전히 가라앉았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까지도 당내 인공지능(AI) 기구를 직접 진두지휘하는 등 조기대선을 염두에 두고 AI 관련 정책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었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중도보수 정당' 선언까지 불사하며 표면상 친기업 행보에 열을 올렸지만, 주말을 거치며 조기 대선 성사 분위기가 주춤해졌다. 이에 민주당의 '성장 담론'은 오간데 없이 실종된 모양새다. 이 대표가 대정부 공세에 당력을 쏟으면서 성장 담론은 뒷전이 되고 속내가 복잡해진 것이다.


지난 8일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이 대표는 중도층을 공략하는 사실상의 대선 공약 메시지를 내던 것을 중단했다. 당장 이날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데만 대부분의 분량을 할애했다.


▲[헌법재판관 심층탐구 ⑤] '尹정부 단골 하마평·여당 추천' 조한창 헌법재판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주 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회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추천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한 조한창 헌법재판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조 재판관은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앞서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의 통치 행위도 사법적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가능하다고 답하는 등 정치적 신념이 강한 타입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 재판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수차례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하마평에 오른 인물로도 유명하다.


10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조 재판관은 1965년생으로 경기 수원에서 태어나 1987년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전인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제18기를 거쳐 1992년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부산·수원·서울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지내고 서울고등법원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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