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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강남 역삼역 연결 … M6461 광역버스 개통


입력 2025.03.24 08:35 수정 2025.03.25 15:1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 상반기 안으로 M버스(서구) 신규 2개 노선 개통 예정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역~강남 역삼역 연결 광역급행버스(M6461) 노선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4일 남동구 소래포구역~강남 역삼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1 노선을 개통했다.


이번 개통은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교통수단이 M6410 노선에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입석 금지로 인해 논현동 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 수요 분산과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안정적인 광역버스 운행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률 증가와 교통 편의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M6461 노선 개통에 이어 올해 상반기 안으로 추가로 2개의 신규 노선(M6659·M6660)을 개통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은 인천 서구 검단에서 여의도 복합환승센터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경로다.


앞서 인천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해당 지역을 광역교통대책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급행(M)버스 신규 노선 두 개를 추가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신규 노선 선정으로 영종도 및 송도 주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광역급행(M)버스 노선지정 신규 신청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천형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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