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상위 30%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연천군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 이 5개 항목 17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연천군은 실행계획, 기관장의 적극행정 관심도,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 역량강화, 적극행정 확산노력, 인센티브의 파격성, 우수사례 선정, 홍보, 공무원 인식도, 민간위원 평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2024년 적극행정을 ‘다함께 적극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Yes 연천!’ 을 비전으로 설정, ‘문제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목표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인센티브 및 마일리제 제도 확대 운영▲협업 과제 우선 선정▲적극행정위원회 내실화 등 공직 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천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관행적인 행태의 틀을 깰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마인드 장착으로 공직사회의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제고하여 군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