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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남·전남·제주,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시행


입력 2025.04.01 11:27 수정 2025.04.01 11:27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선정 지방자치단체 및 수행 의료기관. ⓒ보건복지부

올해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를 수행할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강원, 경남, 전남, 제주 등 총 4곳이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로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역근무수당과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 결과 12개 지역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이후 보건의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추진 여건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추진기반 및 사업관리방안, 사업 추진의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지자체들은 각 지역의 여건에 맞게 지역필수의사가 근무할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각종 정착 수당 지원 및 의료기관과 연계한 정주(기숙사, 연수지원 등)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선정된 지역에서 신속하게 시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고 사업 시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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