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전망·미래기술 등 설명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적 컨테이너선사 CEO를 대상으로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컨테이너선사 대응 전략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3일 벌크·탱커선사 대상 콘퍼런스에 이어 컨테이너 해운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탈탄소 해운과 미래기술 ▲국제 금융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주제의 전문가 특강 ▲공사 주요 사업 소개 및 정책 관련 의견 청취 ▲주요 현안 공유 등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무역 긴장과 국제 환경규제 강화 등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해진공은 컨테이너선사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