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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4년 연속 A 달성


입력 2025.04.16 14:54 수정 2025.04.16 14:54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108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A)을 획득하며 108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을 달성하였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지난 2019년 처음 도입 이후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체제와 활동을 철저히 검증하는 평가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견고한 안전체계를 기반으로 현장안전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받았다. ▲CEO 주도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이 각 사업장별 현안을 정밀 분석하고 맞춤형 토탈케어솔루션을 제공하는 'Safety Together Patrol'을 운영하는 등 지역난방공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기관 최초로 안전 관련 성과보상제인 'Safety Together Club(무재해 등급인증제)'을 도입해 사업장의 무재해를 유도하는 등 자율적 안전문화를 정착시켰다.


소규모 협력사와 자회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노력도 인정받았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형식적이고 관행적인 안전문화를 벗어나, 현장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한난형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안전분야에서 더욱 높은 차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2024년에 고용부의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에서도 2개 사업장이 최고등급(P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관리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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