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1.1만명 몰려…22일 1순위 청약 진행
대광건영은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의 청약을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11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 포함 3일간 1만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와 회천지구의 미래가치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819번지(회천지구 A11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84㎡A∙B∙C타입 총 64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공급되며, 4베이(일부), 광폭주방, 드레스룸 등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종로, 시청, 용산 등지로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단지 인근 평화로, 회천중앙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은 물론, 덕계역-옥정지구 간 연결도로를 통해 옥정지구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양주~수원역 및 상록수역 구간 85.9km를 잇는 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향후 GTX를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의 20분 대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유치원과 중·고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학교 건립에 따른 주변 학원가 형성은 물론, 덕계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앞을 흐르는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덕계근린공원을 비롯해 각종 근린공원이 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회천지구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은행, 병원 등의 이용이 쉽고, 이마트 양주점 등 대형마트와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