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ESG, 나눔 등 새로운 위원회 발족 및 리더십 강화
이노비즈협회는 25일 충북 진천 골프존 카운티 화랑에서 ‘2025년 제2차 정기이사회 및 상반기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광천 회장을 비롯, 협회 임원, 고문, 자문위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 일자리 창출, 기술 인증평가 등 이노비즈기업들의 지속 가능 성장과 관련된 2025년 주요 사업 현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회원 서비스 강화와 정책 기반 조성이라는 협회의 핵심 목표를 공유하며 협업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협회는 업종별·산업별 임원사가 참여하는 글로벌위원회, AI위원회, ESG위원회, 나눔위원회 참여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들 위원회는 산업별·업종별 임원들이 참여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안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면 이를 협회의 정책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2명의 신규 임원 위촉과 1명의 직위 변경이 이뤄지며 협회의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당연직 부회장으로는 각 지역 회장으로 선임된 ▲우림테크 이삼연 대표(경남 회장) ▲㈜테크유니온 신유정 대표(부산울산 회장)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안준식 대표(충북 회장) ▲㈜센텍 서정원 대표(대전세종충남 회장 직무대행)가 임명됐다.
직전 지역 회장 자격으로는 ▲㈜유창산공 박재근 대표(전 경남 회장) ▲㈜코노텍 박성백 대표(전 부산울산 회장) ▲㈜태강기업 임형택 대표(전 충북 회장)가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신규 선임된 부회장으로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이사 ▲㈜팜스빌 이승욱 대표는 기존 이사에서 부회장으로 직위가 변경되었다. 또, 신규 이사로는 ▲㈜이노디스 권영민 대표 ▲㈜한퓨어 정축묵 대표 ▲㈜포위즈시스템 김태철 대표 ▲㈜엔씨스페이스 김찬중 대표가 위촉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회원사 간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이라는 협회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업종별 위원회와 함께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노비즈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과 새로운 리더십 체계를 갖추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화, 디지털 혁신, ESG 실천 등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회원사의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