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며 어려운 지역경제의 극복의지를 피력했다.
또 “기업들이 어렵더라도 고용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노사가 함께 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방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조기완공 등의 인프라 구축과 법·제도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대구경북경제권의 선도산업인 IT 융복합과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지역자치단체의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경제단체로서의 위상 강화와 상공회의소의 회원기업에 대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서비제공, 정부 및 기업지원기관의 정책이 기업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상공회의스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