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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곳곳 정체...서울-부산 9시간 소요


입력 2013.09.18 10:48 수정 2013.09.18 11:30        스팟뉴스팀

추석 연휴 첫날 주요 고속도로 정체 극심

추석연휴가 시작된 18일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하다. 지난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귀성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린 탓이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3.98km),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6.9km),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6.9km), 회덕분기점~대전나들목(5.89km) 등 총 82.23km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향으로 이천휴게소~마장분기점(1.15km),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등 총 31.23km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으로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10.91km),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6.91km), 서천나들목~동서천분기점(9.29km) 등 총 89.69km 구간에서 정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 승용차 이용자 기준으로 주요지역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9시간 30분, 서울~목포 8시간 40분, 서울~광주 8시간 50분, 서울~강릉 5시간 40분 등이다.

한편, 이번 추석연휴 고속도로 상황은 18일 오후와 추석 당일인 19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우회도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양보운전, 안전띠 매기, 운전 중 DMB와 전화 사용 금지 등 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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