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전남자친구 폭로 "내 저금통 털어가"
정주리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2 ‘맘마미아’의 녹화에 참가한 정주리는 자신의 가슴 아픈 연애사를 공개했다.
정주리는 “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서 상품으로 받은 10kg짜리 쌀을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주리는 “전 남친이 게임을 좋아했는데, PC방에 갈 돈이 없어 우리 집에 있던 돼지저금통의 돈을 가져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나 “그 친구가 내게 더 많은 것을 해줬기에 괜찮다”며 전 남자친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고 함께 출연한 정주리의 엄마 또한 “나도 안다. 그 아이면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주리 전 남친 누구였을지 궁금하다.”, “정주리 전 남친 너무하네. 아무리 돈이 없어도 그렇지, 여자친구 집에 있는 돼지저금통 배를 가르냐?”, “정주리 매력 있는데 새로운 사람과 잘 사겼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주리가 출연한 ‘맘마미아’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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