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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화재' 복합상가 신축 공사장 검은 연기 가득


입력 2013.11.26 14:48 수정 2013.11.26 16:13        스팟뉴스팀

소방대, 진화 작업에 총력…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확인 중

26일 오후 서울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역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시민제공)

26일 오후 1시 47분경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부근 공사현장에서 검은 불길이 치솟았다.

이번 화재는 구로 이마트 블록 뒷편에 신축중이던 지밸리비즈플라자 공사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고 직후 곧바로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재가 불타면서 건물에 옮겨 붙었다’는 여러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도 확인중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번 사고 소식을 SNS를 통해 빠르게 전하며, 사고 인근 지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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