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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신임 대표에 이원준 롯데면세점 부사장 내정


입력 2014.04.23 17:03 수정 2014.04.23 17:04        김해원 기자

신헌 전 롯데쇼핑 대표 사표 낸 지 6일 만에 인사 단행

이원준 롯데면세점 신임 대표.ⓒ롯데그룹
롯데그룹이 사의를 표명한 신헌 롯데쇼핑 대표 후임으로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를 내정했다.

롯데그룹은 23일 롯데면세점 이원준 부사장을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롯데그룹은 업무공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신 전 대표가 납품비리 사건에 연루돼 사표를 낸 지 6일 만에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그룹은 이른 시일내에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인사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원준 신임 사장(58)은 롯데백화점 본점장과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고 2012년부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이 신임 사장은 면세점 대표를 맡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롯데면세점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신임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에는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을 맡아오던 이홍균 전무가 선임됐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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