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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100세까지 두 배 보장 '암케어더블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4.07.01 18:09 수정 2014.07.01 18:10        윤정선 기자

암 진단 시 연금액 두 배 지급, 다양한 연금플랜 가능

KB생명(사장 김진홍)은 1일 연금개시 후 암 진단을 받을 경우 20년간 또는 100세까지 연금을 두 배로 지급하는 ‘무배당 KB암케어더블연금보험’을 출시했다. ⓒKB생명

KB생명이 암 진단 시 기본연금의 두 배를 100세까지 지급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KB생명(사장 김진홍)은 1일 연금개시 후 암 진단을 받을 경우 20년간 또는 100세까지 연금을 두 배로 지급하는 '무배당 KB암케어더블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텔레마케팅을 통해 판매되는 이 상품은 연금 수령방법에 따라 암케어종신연금형,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연금개시 전에 연금 수령방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연금개시 전 재해로 80% 이상 장해 시 매월 50만원이 3년간 지급된다.

암케어종신연금 100세형 상품을 선택할 경우 연금개시 후 100세까지 생사와 관계없이 기본 연금을 지급하고, 연금 개시 후부터 80세 이전 암 진단 시에는 기본연금의 두 배를 100세까지 지급한다. 또한, 고액암 진단시 기본연금액의 200%를 1회 추가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보험료는 10만원부터 가능하다. 기본보험료가 3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분의 0.7%를 추가로 적립해주며, 납입회차 61회 이상일 경우 기본보험료의 0.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KB생명 관계자는 "노후대책과 암 보장을 바라는 30~4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벌일 것"이라며 "노후에 생길 수 있는 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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