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전통예술관람과 다과시식도
창덕궁의 저녁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시작됐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9월부터 11월동안 19차례 진행되는 '창덕궁 달빛기행'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하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예매가 불편한 만 65세 이상의 경우 전화예매도 운영하고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창덕궁의 역사, 문화, 조경 등에 대한 안내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통예술공연 관람과 다과를 시식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돈화문에서 집결해 진선문,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불로문, 연경단, 후원숲길 등을 거쳐 달빛에 비친 풍경을 감상하며 관람하게 될 예정이다.
9월에는 8시에 입장하고 10월과 11월에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내국인은 9월 6~8일, 10월 9~11일, 11월 6~8일 관람 가능하며고 외국인은 9월 5일, 10월 7~8일, 11월 5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창덕궁 달빛기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나 재단 문화진흥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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