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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이 한국의 기모노? 반크 ‘발끈’


입력 2015.01.05 15:51 수정 2015.01.05 15:56        스팟뉴스팀

한복 입기 프로젝트…이달 5일부터 연말까지 열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얼마 전 한복이 한국의 기모노라고 소개한 외국 잡지에 대해 한복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사진은 신정인 1일 오전 한복을 입고 서울 경복궁을 찾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한복이 한국의 기모노라고 소개한 미국 잡지에 대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한복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반크는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한국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사이버 관광가이드이자 사이버 외교사절단으로 1999년에 탄생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반크는 한국인 스스로 한복을 입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자는 취지로 5일부터 올 한 해 동안 ‘한복 입기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한복 입기 프로젝트는 총 5가지 미션을 통해 진행되며, 미션을 완료한 후 페이스북 사이트에 사진과 후기를 올리면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될 수 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플리커에서 '한복'을 검색하면 1만 3000여 장의 이미지가 뜨지만 '기모노'는 25만 2000여 장이나 올라온다"며 "일본의 기모노 못지않게 아름다운 한복에 세계인들이 푹 빠질 수 있도록 한복 사진을 플리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퍼뜨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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