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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올해 1만7889가구 분양


입력 2015.01.06 16:22 수정 2015.01.06 16:33        박민 기자

상반기 9000세대 집중…자이 돌풍 이어간다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GS건설

지난 해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등에서 좋은 분양성적을 거둔 GS건설이 올해에는 총 1만7889가구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올해 서울 6개, 인천·경기 9개, 지방 3개 등 총 18개 사업장에서 1만7889가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만2837가구로 물량의 72%인 9000여가구를 상반기에 분양된다.

우선 2월에 인천 청라지구에서 '자이' 브랜드를 단 첫 저층 아파트 단지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선보인다. 총 646가구 규모로 자이가 첫 선을 보이는 저층 아파트 신개념 단지인만큼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적용될 예정이다.

3월에는 작년에 성공적으로 분양한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미사 강변신도시)와 한강 센트럴자이(김포 한강신도시) 2차분이 분양된다. 미사 강변신도시 A1 블록에 들어서는 미사강변 리버뷰자이(2차)는 전용면적 91∼132㎡ 총 555가구로 조성된다.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 있고 한강수변공원도 가까워 풍부한 자연녹지를 누릴 수 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총 4079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 중인 한강센트럴자이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 101㎡ 두 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7층 8개동 규모 총 598가구가 공급된다. 앞서 지난해 5월 분양한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1차 단지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상반기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인 평택 동삭 2지구와 오산 부산동, 지난해 당사가 신규 택지를 매입해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는 은평뉴타운 A11블럭과 부천 옥길 지구주상복합의 성공적인 분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서울 지역에 하왕1-5, 염리2, 답십리14구역 등일반분양 1,055세대와 관심이 집중된 부산 우동6구역에 490세대의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며, 서울 강남의 재건축 사업인 반포한양아파트도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지난 해 주택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는 분위기를 타고 신규 분양 시장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며, “올 해에도 GS건설 자이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해 주택 경기 회복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미착공 PF사업을 적극적으로 사업화하고, 한강센트럴자이, 위례자이,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등을 비롯한 총 11개 프로젝트 1만4350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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