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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좋아요' 페이스북 팬 50만명 돌파


입력 2015.04.13 15:00 수정 2015.04.13 15:06        윤정선 기자

금융권 중 처음으로 50만명 돌파…"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핵심축"

신한카드 페이스북 화면 캡처

신한카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자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팬이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50만명(이노게이저 집계기준)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2030세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 SNS랩을 출범했다. 젊은 고객과 소통을 위해 차장급 직원을 조직장으로 발탁하고 SNS운영 전문인력을 충원했다.

신한카드는 '라이프 컬러링 매거진'이라는 콘셉트로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콘텐츠를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사진전용 SNS 인스타그램에서도 카드업권 최초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대 초반 고객 대상 세련되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대학생과 함께 SNS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연구하는 스터디 그룹 '신카랑'을 통해 20대 관점에 맞춘 콘텐츠를 생산했다.

이 같은 SNS 채널 확대에 힘입어 지난 2월초 2~30대 남녀 직장인을 겨냥한 대중교통 특화카드 '신한카드 삑(B.Big)카드'를 출시 전부터 온라인채널로 1000여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셜커뮤니케이션 주이용층이 2~30대에서 4~50대 중년층까지 확산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SNS채널을 신한카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축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NS는 고객 소비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전달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페이스북 50만팬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 콘텐츠 공유가 500건이 넘으면 결식아동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후원한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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