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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시즌2' 윤두준, 서현진 울린 한마디 '뭉클'


입력 2015.05.19 10:25 수정 2015.05.19 10:36        부수정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감동적인 말로 서현진을 울렸다._방송 캡처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감동적인 말로 서현진을 울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남자친구 이상우(권율)와의 관계에 불편함을 느끼는 백수지(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치찌개 집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던 백주지와 구대영(윤두준). 백수지는 구대영에게 "너는 여자친구 어디가 좋으냐"고 물었고, 당황한 구대영은 "그냥 여자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편하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앞서 구대영은 백수지와 거리를 두기 위해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한 바 있다.

구대영이 말한 여자친구의 모습은 백수지였다. 구대영의 마음을 모르는 백수지는 "부럽다. 나도 그런 연애 했으면 좋겠다. 상우 씨와 만나면 내가 꿀리는 것 같고 뭐든 주눅이 들고 눈치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에 구대영은 백수지에게 "너 하나도 안 꿀려. 너 성격 좋고 착하고 재미있고 예쁘고 너 괜찮은 여자야. 너도 사랑받을 자격 충분히 있어. 난 그렇게 생각해"라고 진심을 보였다.

구대영의 말에 감동받은 백수지는 잠시 눈시울을 붉힌 뒤 "나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다. 그만 가자"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선 구대영, 백수지, 이상우의 본격 삼각관계가 그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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