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얼굴, 풀샷 처리 배경은
배우 송일국 아내이자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이유가 알려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에서 모인 네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담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가족들이 모두 모인 제주도 촬영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연 판사는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자리했다.
삼둥이는 정승연 판사의 등장에 한걸음에 달려가 반가워했고, 송일국 역시 반가움을 나타내며 아내와 포옹했다.
이 과정에서 정승연 판사의 얼굴이 클로즈업될 수 있었지만 전체 가족들과 함께 등장하는 '풀샷'으로만 등장, 얼굴은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승연 판사의 얼굴은 왜 볼 수가 없나”라며 아쉬워했다.
풀샷 처리 배경은 정승연 판사가 공직에 몸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얼굴을 노출시키지 않은 제작진의 배려였다.
한편,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전국기준 1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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