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측 "세무조사 목적 아직 파악되지 않아"
이마트가 2011년 5월 신세계그룹에서 분할된 뒤 처음으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 날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이마트 성수동 본사에 대규모 인력을 파견해 회계와 경영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신세계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이마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어떤 목적의 세무조사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를 맡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특별조사를 담당하는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