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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수술 공식발표…투수 생명 걸린 갈림길


입력 2015.05.21 09:39 수정 2015.05.21 09: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일단 관절경 수술로 어깨 상태 살필 예정

최악의 경우 구속 회복 못하는 지경 이를수도

다저스는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공식 발표했다.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가 류현진(28)의 어깨 수술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왼쪽 어깨 수술을 하다고 밝혔다. 수술은 LA에서 구단 주치의인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로 이뤄진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어깨 수술은 부위와 부상 정도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최소 1년 이상의 재활 과정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구단 측은 류현진의 부상 정도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류현진이 받게 될 이번 수술은 환부를 절개하는 것이 아닌 관을 삽입해 안쪽 상태를 살펴보는 관절경 수술로 이뤄진다.

이후 류현진의 어깨 상태가 큰 문제없다면 연골 일부를 살짝 깎아내는 간단한 수술이 이어진다. 이 경우 6개월 정도의 재활 과정을 거친 뒤 다음 시즌 복귀가 가능하다.

다만 어깨 연골 또는 힘줄에 문제가 생겼다면 최악의 경우로 치달을 수 있다. 수술의 성공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메이저리그는 물론 한국과 일본에서 어깨 수술을 받았던 대부분의 투수는 과거의 구속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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