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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슬람사원 자폭 테러 최초 20명 사망…IS 소행


입력 2015.05.23 11:17 수정 2015.05.23 11:25        스팟뉴스팀

사우디 이슬람 시아파 사원서 폭발물 터져 50여명 사상

지난 22일 사우디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는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소행으로 밝혔졌다.

IS는 자살폭탄 테러 발생 직후 온라인 성명을 통해 이번 자살 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사고 당일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카티프의 이슬람 시아파 사원에서는 예배도중 한 남성이 몸에 두른 폭발물을 터트렸고, 이로 인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테러는 IS가 사우디 본토에 감행한 첫 공격으로, 이라크 라마디와 시리아 팔미라를 손에 넣은 IS는 시리아와 이라크를 잇는 알타나프 국경마저 장악하며 지배 영토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한편 존 매케인 미 상원 군사위원장은 IS 격퇴를 위해 미국이 약 1만 명의 지상군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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