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등 대기업 공채 입사시험 시작
삼성·LG·현대차·SK 등 4대그룹의 하반기 공채 필기시험이 이달 일제히 치러진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9일 현대자동차그룹(12개 계열사) 오는 10일 LG그룹(14개 계열사)의 인적성검사가 각각 실시된다.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도식이해, 공간지각 등을 평가한다.
오는 18일에는 지난 상반기 기준 약 9만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던 삼성그룹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 직무적성검사)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삼성그룹(23개 계열사)의 GSAT에서는 단편적 지식보다 주어진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능력을 평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SK그룹(14개 계열사)은 25일 SKCT(SK 종합역량검사)를 실시한다. 업무와 관련된 지적능력과 상황 판단력, 가치관과 태도 등에 대한 종합평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